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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케미에 남녀케미까지 안 되는 것 없이 다 되는 라미란이다.
1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누구와 붙어도 대박나는 케미신(神) 3위로는 걸크러쉬부터 밉상까지 천의얼굴이라 불리는 라미란이 꼽혔다.
라미란의 강점은 역시 여자와의 케미.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의 감방 동기로 등장, 환상의 여여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여주인공 김현숙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 여름시장 흥행에 성공한 '덕혜옹주'에서는 손예진과 단짠 케미를 선보였다.
물론 남자와의 케미도 만만찮다. 라미란은 서울예대 시절부터 정재영 류승룡 이종혁 등 유명 스타들과 인연을 맺었고, 1월 종영한 '응답하라1988'에서는 김성균 안재홍 류준열과 한 가족으로 출연, 쌍문동 치타여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차인표와 부부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차인표는 "라미란이 캐스팅 됐다고 해 '유레카'를 외쳤다"며 "정말 꼭 한 번 함께 해보고 싶었던 배우다"고 진심을 표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