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호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이란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4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경기시각은 현지시간 오후 6시15분(한국시간 오후 11시45분), 경기 장소는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은 지난 42년간 2무4패에 그쳤다. 슈틸리케호도 2015년 11월 원정 평가전에서 0-1 패배를 경험했다. 한국은 이란과의 상대전적이 최근 3연패를 포함해 9승7무12패로 열세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