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기에 근접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자신의 몸상태에 자신감을 보였다. 최홍만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3 공식 계체량에 참석해 "전성기 시절의 80% 정도는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최홍만은 "오늘이 시합이면 좋겠다. 그만큼 컨디션이 너무 좋다. 이 챔피언 벨트가 저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동안 고생했던 모든 것을 내일 경기에서 보상받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최홍만은 161.5kg를 기록했다. 맞대결 상대인 마이티 모(46)는 132.5kg로 측정됐다. 최홍만과 마이티모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이티 모와 무제한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다툰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