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열애 중이다.
바다 소속사 측은 25일 일간스포츠에 "바다가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 언제부터 만남을 이어 온 것인지 정확한 시점을 알지는 못하지만 진지하게 교제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자친구는 전해진대로 9살 연하의 일반인이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잘 알려진 바다는 성당에서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인연을 맺었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상당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결혼은 늘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논의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이후 솔로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전향,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요계 디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