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은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뭐든 맛있다"며 자극주의 반전 입맛을 드러낸다. 자극적인 입맛의 냉장고 주인을 만나 물 만난 김풍은 "나에게는 자유 주제"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많은 자취인들이 꼭 셰프를 이겨달라고 응원한다"며 셰프들을 자극한다. 뒤따라 오세득은 "바람 꽉 찬 풍 빼러 가겠다"며 맞대결에 나선다.
이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김풍의 요리를 먹은 가인은 "앞서 먹은 다른 세 가지 요리의 맛을 다 잊어버렸다"는 강렬한 시식평을 남겨 과연 호평인지, 혹평인지 승부의 행방을 묘연하게 한다.
한편, 가인은 정호영과 이연복의 요리대결을 지켜보던 와중 "요리하는 이연복 셰프님의 모습이 섹시하시다"며 돌발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가인의 돌발고백을 받은 이연복은 처음엔 못들은 척 요리를 이어가다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가인을 설레게 한 섹시한 이연복의 모습은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