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의 칼군무가 '하드캐리'다. 갓세븐은 데뷔 때부터 아크로바틱으로 특화된 그룹이다. 칼군무는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다.
갓세븐은 지난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 '플라이트 로그:터뷸런스(FLIGHT LOG : TURBULENC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드캐리'로 컴백을 알렸다.
갓세븐은 '하드캐리'로 퍼포먼스의 '끝판왕'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파워풀한 808베이스와 독특한 신스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트랩을 뚫고 갓세븐은 자신들의 자유분방함을 마음껏 표출했다. 표정 하나 감정 하나 디테일마저 살렸다.
어느때보다 빠르고 강렬한 비트속에서 특유의 절도있는 안무와 카리스마는 인상적이다. 여기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시선을 압도했다.
이는 조회수로 드러났다. '하드캐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이틀 만에 360만뷰를 돌파했다. 또한 네이버 V앱 V라이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신곡 첫 무대는 몇 시간만에 조회수 65만 뷰를 기록했다.
갓세븐는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칼군무 본능을 발휘했다. 멤버 유겸은 첫 출연에 겜블러로 변신, 입체적인 무대를 꾸미며 2위를 기록했다.
갓세븐는 28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도 칼군무 본능을 뽐낼 예정이다. '주간아이돌' 메인 코너인 '2배속 댄스'에서 '하드캐리' 안무를 선보인다. '하드캐리'의 안무는 어느 때보다 어렵고 빠르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2배속 댄스'를 소화할지 벌써부터 팬들은 기대를 안고 있다.
한편, 갓세븐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중국 음원사이트 '쿠고우'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