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반전 미혼 남녀 4위에 올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오해를 불허한다! 반전 미혼남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품절남, 품절녀로 오해받는 스타 4위는 김승수가 차지했다. 어느덧 올해 나이 45살인 그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매번 다정한 남편, 친구 같은 아빠 등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는 유부남 연기 덕분에 품절남으로 오해를 받았다.
김승수는 현재 연애를 안 한 지도 햇수로 4년을 넘어갈 뿐 아니라 6개월 이상 진행되는 일일드라마를 한 작품 이상 출연하다 보니 이성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화려한 싱글을 즐기는 반전 미혼남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