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과가 11일 오후2시 A동 6층 아트홀에서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대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휘아트주얼리는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장옥정, 사랑에 살다’, ‘야경꾼 일지’, ‘삼총사’, ‘비밀의 문’, ‘가면’, ‘아가씨’ 등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왕실 주얼리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제작 및 협찬해 왔으며, 작년 12월 서예전 주얼리디자인학과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 김민휘 대표는 ‘한류를 빛낸 주얼리’를 주제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가면`, `별에서 온 그대`, `대장금` 등 인기드라마와 영화 속 주얼리 디자인 제작에 관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서예전 관계자는 “김민휘 대표의 특강은 글로벌 주얼리 산업을 이끄는 실무자 특강의 첫 번째 강연이었다”며, “주얼리디자인과뿐만 아니라 모든 학과에서 현장 전문가의 살아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과는 주얼리디자인, 실용장식제작, 보석비즈니스 등 3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중적인 실습과 실무를 통해 주얼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예전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기관 및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턴십 기회는 물론 디자인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신이나 수능, 실기 등의 반영 없이 면접과 적성테스트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