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다현은 'TT'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토끼 춤을 선보였다. 쯔위는 채영과 미나에게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PPAP' 영상의 애교버전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채영과 미나는 'PPAP' 춤을 무반주로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쇼케이스는 절정으로 치닫았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기 전에 트와이스는 다시한 번 소감을 전했다. 이때 다현은 가족과 팬들을 생각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곧 신곡 'TT' 무대를 펼칠텐데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많이 사랑해 달라.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원스 팬분들 가족분들 감사한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는 신곡 'TT'의 공개였다. 어느 때보다 사랑스럽고 상큼한 에너지는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킬링 안무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쇼케이스에서는 그동안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모두 들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트와이스와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쇼케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