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진공명 역으로 출연 중인 공명은 25일 오전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혼술남녀'와 진공명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 제 나이 또래 이야기라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진공명'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한 욕심과 애정이 컸었고 좋은 선배님, 동료 배우님들, 스태프와 다 같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복이었다. 그만큼 '혼술남녀'는 저에게 큰 힘이자 저 스스로도 힐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방송까지 큰 성원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감 코믹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공명은 새싹 공시생이자 박하선(박하나)을 향한 직진사랑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