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토니안이 태국 여행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오는 5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토니안과 강타의 태국 끄라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토니안과 강타, 이진호는 배우 김민교의 여행 의뢰를 주제로 태국 남부 여행기를 소개했다. 또 10년 여 만에 방송에 동반 출연한 토니안과 강타는 H.O.T. 데뷔 20주년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태국 여행을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천혜의 자연경관 '동굴 카야킹', 태국 정글의 끝판왕 '코끼리 트래킹', 딱딱한 껍질을 벗기자마자 포획한 '소프트 크랩'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했다.
또 여행 중 토니안은 젝스키스 멤버인 김재덕과 개그맨 양세형을 언급하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친한 친구들과 자주 못 봐 서운하고 외로웠는데, 여행을 함께 와준 강타에게 너무 고맙다.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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