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용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돈된다…11일 아들 결혼
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돈이 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32) 씨는 정 회장의 큰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30) 씨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회장의 차남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선동욱씨 등 1남1녀를 뒀다.
앞서 정 고문의 아들 선동욱씨도 올해 4월 같은 명동성당에서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 채수연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정 고문의 동생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범 현대가가 하객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탤런트 길용우씨의 연예계 인맥도 식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