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수사에 관해 언급했다.
전 변호사는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미국이 클린턴 대통령의 르윈스키 수사를 화상으로 중계했듯이, 박 대통령의 수사는 녹화 중계라도 해주는 것이 옳지 않겟나"고 말했다.
또 전 변호사는 "우병우 전 수석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모두가 알다시피 좋게 해결될 거다"면서 "국민적 분노를 잠재우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또 그는 "대충 나오는 전체 과정을 보면, 청와대 참모들이 비서로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비서들부터 권력을 사유화했다"고 평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