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허시파피가 겨울철을 맞아 남성화 신상품인 'C537부츠'를 내놨다.
이번 신상품은 트렌드를 좇기보다 클래식한 멋을 담아 유행에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컴포트 캐주얼 콘셉트를 고수하면서도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천연 가죽 소재로 제작됐고 브라운 색상으로 나왔다. 편안한 보행을 위한 쿠셔닝과 경량화에 신경을 썼다. 발목을 잡아주는 단단한 라스트가 부착됐고, 박음질은 디테일을 살렸다. 측면에는 지퍼를 장착해 벗고 신을 때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이즈는 250부터 275까지다.
허시파피 관계자는 "허시파피가 지향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데님에 터틀넷 스웨터를 입고 비즈니스에서 세미 정장을 선호하는 층"이라며 "클래식한 멋을 담고 있는 이번 신상품은 댄디한 캐쥬얼이나 세미 정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릴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