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은 김구 선생의 일화를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의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래퍼와 함께 역사 강사 설민석의 강의를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김구 선생에 대해 "190cm가 넘는 거구였다"고 밝혔다. 그는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당시 가담자로 추정되는 일본 장교 쓰치다를 살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김구 선생과 인중근 의사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김구가 독학농민운동에 참여했다. 그때 안 진사가 김구를 발견하고 될 놈이라고 판단, 아들과 친하게 지내게 했다. 그 아들은 안중근이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