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 앱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캐릭터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총 160여종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250여 종으로 나만의 개성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카카오톡 치즈는 지난 8월 출시된 지 2일 만에 100만명이 가입했고, 3개월 만인 이달 20일 500만명이 넘어섰다. 특히 가입자 95%가 이용하고 하루 평균 48만 건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프로필콘이 인기다.
카카오는 적극적으로 프로필콘을 변경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카카오 프렌즈 아이템뿐만 아니라 할로윈, 프로야구, 빼빼로데이 등 시즈널한 이벤트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프로필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 30인의 프로필콘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재 ‘철수와 영희’, ‘햄스’, ‘키키, 코코, 모모’ 3종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