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호창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호창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제중원', '49일', '무사 백동수', '롤러코스터2' 등에 출연했다. 특히 '푸른거탑'과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상병 김호창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에도 '박대리는 휴가중', 영화 '히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뮤지컬 '햄릿', 연극 '햄릿', '태', '산불' 등으로 무대에 오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는 SBS 아침극 '사랑이 오네요'에서 김지영(이은희)의 웨딩샵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로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이 뚜렷하며 이를 넘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김호창과 함께 하게 되었다. 김호창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은 물론 그가 가지고 있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큐로홀딩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김성령, 박효주, 윤주희, 박민지, 이열음, 정웅인, 김형범, 민우혁, 도지한, 이민호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