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이원일이 깐깐한 심사위원으로 분했다.
오는 11월 28일(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 셰프 이원일이 특별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날 이원일은 극 중 메뉴 개발자인 명세빈(이하진 역)이 참가한 신메뉴 개발 최종 결선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까다로우면서도 냉철한 심사를 선보인다. 이원일은 강단 있는 표정으로 단상에 등장하는가 하면 심사표를 들고 명세빈 앞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원일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또 이원일은 함께 촬영하는 명세빈과 금세 친밀해져 틈틈이 대화를 나누다가도 촬영에 돌입하자 이내 심사위원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이원일의 특급 활약과 더불어 과연 명세빈이 자신의 메뉴로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김승수 분)과 하진(명세빈 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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