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이 자신의 미모를 능가하는 '판박이 딸'과 극장 나들이를 했다. 그는 3일 LA 마이크로 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새 영화 '씽'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올해 마흔살인 리즈는 이날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대동하고 등장했는데 특히 자신과 똑닮은 딸 에바 필립(17)과 나란히 블랙 원피스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싹쓸이했다. 딸 외에 남편 짐 토스, 열세살 아들 디콘 필립, 네살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 함께였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씽'은 21일 개봉한다.
한편 에바 필립은 리즈 위더스푼의 전 남편인 라이언 필립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리즈 위더스푼은 라이언 필립과 지난 2006년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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