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YG가 바쁘게 움직인다. 첫 주자는 악동뮤지션이다.
5일 오후 4시 YG는 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내년 컴백을 공식화 했다. 1월 3일 새 앨범을 내는 악동뮤지션은 티저 공개로 기대감을 높였다.
당초 악동뮤지션은 올해 상반기 '사춘기-상'과 하반기 '사춘기-하'를 내기로 준비했다가 일정상 미뤄졌다. 이번 티저 공개로 팬들의 지친 기다림은 끝. 악동뮤지션은 티저 속에서 몽환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모은다.
올해 YG가 더딘 신곡 발표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면, 내년엔 단비같은 컴백 소식이 연달아 있을 예정. 12일 빅뱅, 1월 악동뮤지션을 시작으로 싸이 위너 아이콘 젝스키스 블랙핑크 이하이 케이티 지이언티 GD솔로 태양솔로 등 줄컴백을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