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정형돈이 처음으로 연예계 공식 딸바보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형돈은 태국 패키지 여행 중 수상시장을 방문해 딸들을 위한 시계 선물을 구입하는가 하면 라텍스숍에서 딸들에게 선물할 베개를 구입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정형돈은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되자, 며칠간 떨어져 있어 더 애틋해진 딸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딸바보 아빠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통화 내내 입가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내일 봐요. 꼬마 아가씨들~"이라는 등 애교 섞인 인사까지 건넸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은 지난 2012년 12월, 결혼 3년 만에 얻은 쌍둥이 딸의 아빠가 됐지만, 그동안 한 번도 방송에서 딸들을 공개한 적이 없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