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이 계속되면서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지중해식 브런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초 지중해식 브런치카페 ‘까사밍고’는 유럽의 유명 셰프 데미앙(Chef Damien)과 신라호텔 출신 김종필 셰프가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데미앙은 프랑스의 유명 셰프로, 매월 1천만명이 방문하는 요리사이트 750g를 운영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브런치 조리법과 기술,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종필 셰프는 호텔 출신의 전문 셰프로 맛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 담백한 파니니, 계란과 베이컨 등이 들어가 까사밍고 모닝파니니, 파프리카·애호박·가지 등 신선한 채소를 담아낸 스페인식 샐러드 등 일반 브런치카페와 차별화된 메뉴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베이커리 역시 AOP 프랑스 천연버터만을 사용하고 밀가루가 아닌, 천연 발표종을 이용해 퀄리티 높은 맛을 자랑한다는 것. 48시간 동안 숙성시킨 천연 발효빵이라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카페의 분위기는 음식 맛을 좌우하는데, 까사밍고는 인테리어를 지중해풍으로 연출해 현지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남유럽의 여유를 담은 드라마틱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를 모티브로 했다. 특히 예쁜 디자인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까사밍고는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6 올해의 소비자공감 브랜드 대상’에서 외식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유명 셰프가 직접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맛과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를 넘어 마음까지 치유하는 힘을 있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