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아무도 말릴 수 없는 흥행 폭주 기관차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는 26일 27만315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27만5400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단연 1위, 스크린 수 역시 1390개 관을 차지했다. 하지만 점유율 역시 높아 '마스터'에 대한 관객들의 남다른 관심을 엿보이게 한다.
볼만한 영화가 '마스터' 밖에 없다는 반응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스터'는 평일 하루에도 2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끌어들이면서 압도적인 관객몰이 중이다.
'마스터'의 뒤를 이은 '라라랜드'는 같은 날 6만898명을 동원했고, '판도라'는 5만5797명에 그쳤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과 통쾌한 스토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마스터'가 1000만까지 흥행 순항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