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2016 MBC 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1.8%와 11.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 스페셜 방송은 11.2%, '자기야'는 6.6%, KBS 2TV '가요대축제' 1부는 6.5%, 2부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중 MBC가 1부와 2부 시청률을 합산한 평균이 제일 높아 많은 관심을 받았음을 입증했다. '2016 KBS 연예대상' 2부가 12.8%로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으나 1부(10.1%)와 합산하면 11.4%로 MBC 연예대상(11.45%)이 소폭 우위를 보였다.
이날 MBC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그는 지상파 3사 통합 13번째 대상을 수상,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