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준영이 제주도로 떠난다.
1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방 모처로 알려졌던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는 제주도였다. 낚시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절친 주우재와 독창적인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연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3박 4일 일정으로 잡았다.
정준영은 2월 새 앨범을 위해 다각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노래는 물론 뮤직비디오 전반적인 작업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소속사는 "정준영이 직접 주우재와 한은서를 섭외했고, 촬영도 본인이 직접 주도한다"면서 모든 것이 '정준영 맞춤형'이라고 말했다.
휴식기를 가졌던 정준영은 15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로 얼굴을 드러낸다. 새 앨범발매는 오는 2월 중 예정됐다. 이와 함께 2월 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3월 대구와 대전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