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이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분 시상식 직후 진행된 V앱 라이브 '영광의 얼굴들' 인터뷰에서 레드벨벳은 쎄시 아시아 아이콘상을 수상자로 자리했다.
레드벨벳은 아이린은 "우리가 데뷔 때부터 귀여운 모습, 여자로서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 드렸는데 상 받게 돼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예리는 "사랑하는 멤버들과 부모님 너무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고, 조이 역시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팬들이 발목 부상에 대해 걱정하자 아이린은 "괜찮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다. 괜찮다"며 "어디서든 뭘 하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 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으로 슬기는 "영어를 꼭 열심히 배워서 회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웬디와 꼭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리는 "이번에 조이 언니가 드라마를 한다.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조이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됐다. 나도 내가 될 줄 몰랐다. 역할은 여고생 역할인데 아직 촬영은 안 했지만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사진=V앱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