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홍윤화♥김민기, 결혼 관련 질문에 "상견례 했다"

개그맨 김민기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민기, 홍윤화 커플은 2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청문회 코너에 등장해 닭살돋는 애정을 과시했다.

개그 위원은 김민기에게 SNS에서 '꿀민기', '사랑꾼', '제2의 최수종'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며 "홍윤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냐?"라고 물었다. 김민기는 망설임 없이 "네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김민기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다 좋다.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홍윤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방청을 온 한 시청자는 김민기에게 "아기를 몇 명이나 나을 거냐"고 물었고, 김민기는 "우선 세 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세 명 다 홍윤화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결혼은 언제 해요?"라는 질문에 김민기는 "저희가 이미 상견례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결혼식 날짜를 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기자 [e-mail]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