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윤지민이 내일(5일) 방송되는 '보이스' 6화에 출연한다.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어온 그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윤지민은 극 중 고급 바의 마담인 장규아 역할로 등장, 3년 전 장혁(무진혁)의 아내와 이하나(강권주)의 아버지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은형동 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로 분한다. 장혁과 이하나와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윤지민은 고혹적인 섹시함과 우아함을 물씬 풍겼다. 차가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이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의 캐릭터임을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특별출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