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하지원이 CF촬영현장에서 다시 한번 매력을 뽐냈다. 하지원은 지난달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기능성 유산균음료 신제품의 CF촬영을 마쳤다. 수많은 촬영스태프과 하루종일 이어진 스케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하지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CF는 2014년부터 그녀가 모델로 등장하는 유산균음료의 신제품 출시광고. 하지원은 같은 브랜드를 4년째 맡고 있는 장수모델이다. 이날 촬영은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국민사위'이자 의학박사인 남재현 박사와의 동반출연으로 진행됐다. 신제품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에서 내놓은 면역력 강화를 강조한 기능성 음료라, CF 내용은 하지원이 의학전문가인 남재현 박사에게 면역력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촬영을 시작하면서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콘티에 따라 카메라앵글을 확인하는 등 능숙한 프로모델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머리손질을 받으면서도 연기동작을 반복하고, 잠시 쉬는 동안에도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함께 촬영을 진행한 남재현 박사가 전문연기자가 아니어서 계속 NG가 나는 가운데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같은 멘트를 여러가지 톤으로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오히려 익살스런 표정과 농담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이날 촬영현장을 찾은 연예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도 깜찍한 표정을 선보이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없이 반복되는 촬영 끝에 오케이 사인을 받은 하지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으며 긴 촬영을 마친 하지원은 마지막까지 밝은 얼굴로 마무리를 했다. 유산균같이 건강함으로 가득한 하지원의 이번 CF는 3월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