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전문 브랜드 헤르본이 201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헤르본의 감성을 확립하는 제품들이 출시됐다.
헤르본(HERRBON)은 '그 남자의 멋진 브랜드(HERR(Mr-독일어) + BON(Good-프랑스)'이라는 뜻으로 20~30대 비즈니스 남성을 위한 셔츠 전문 브랜드. 지나치게 과하고 독특한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기반을 둔 웨어러블 유니크 웨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편안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에서부터, 다양한 색감과 패턴 제품들을 일상생활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
색상 또한 뉴트럴톤과 페일톤을 사용해 저자극 컬러감을 표현했으며, 자연을 연상시키는 펌킨, 테라코타 레드, 터쿠아즈, 에어리 블루, 카키 등의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고감도의 힐링 무드를 형성하고 있다.
2005년 브랜드 론칭 이래, 클래식한 디자인에서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비즈니스 남성들의 취향에 맞춰 제안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소재 사용으로 현재까지 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맞춤 셔츠와 같은 피트감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결합된 다양한 셔츠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에서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비즈니스 남성들의 취향에 맞춰 제안해 호응도가 높다. 포멀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포인트 아이템, 그리고 유러피안 스타일과 캐주얼 룩까지, 각기 다른 니즈를 지닌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두 헤르본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17 SS 헤르본의 컨셉트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치유해주는 패션 테라피(Fashion Therapy)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 상품, 컨텐츠, 업무 등의 각종 자극들에 둘러싸인 현대인의 포화 상태를 내추럴하고 감각적인 무드로 수딩(soothing)시킨다.
# Biz- Trip 라인
이번 시즌 헤르본에서 눈 여겨 볼 아이템은 단연 ‘Biz-trip’ 기능성 셔츠 라인이다. 고급 이태리 수입원단인 토마스 메이슨 원단을 사용한 아이템으로, 여행이나 출장 시에 구김 없이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발된 원단을 사용한 셔츠다. 강도가 세지고 광택이 나게 하는 액체 암모니아로 머서라이징 가공처리 함과 동시에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가교 형식의 화학 결합 물질로 수지 가공 처리했다. 때문에 Biz-trip 셔츠는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본래의 컬러가 선명하게 유지되며, 깔끔한 외관을 잃지 않는다.
베이직한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으로 이루어진 비즈 트립(Biz-trip) 상품들은 품격 있는 비즈니스 웨어에 적합하며, 잦은 출장과 긴 업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핏을 원하는 안목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 캐주얼(Casual) 라인
영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캐주얼 라인은, 17SS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 베이스의 절개배색 디테일 상품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고, 지난 시즌에 볼 수 없었던 데님 블록 상품, 스트라이프 블록 상품과 포인트 프린트 상품이 새롭게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캐주얼한 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함께 코디하여 다양한 상황에 맞게 믹스매치 할 수 있다.
# 프린트 패턴 제품(Business Casual)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프린트 아이템을 헤르본에서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미니멀한 패턴에서부터 기하학적인 빅 포인트 패턴다양한 크기의 플로럴 프린트와 오리엔탈 무드의 프린트까지 고루 선보이고 있으며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시원한 트로피컬 패턴 제품도 선보여 다양한에 맞는 프린트 셔츠를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