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신규 영지, 최고레벨 확장, 정예던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한 신규 영지 '기란'은 두 개의 요새(기란 자치령 요새, 죽음 안개 해안 요새)를 갖고 있는 대형 영지로, 퀘스트를 통한 은빛용병단의 스토리, 메두사, 웜, 서큐버스 등 새로운 몬스터, 주간 퀘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지 추가로 레볼루션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최고레벨을 120에서 150으로 확장했고, 이에 따른 업적 리스트도 추가했다.
정예던전에는 신비로운 동굴을 배경으로 한 '상아탑 1층'을 추가했다. 상아탑은 아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냥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제작해 인기 던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상아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퀘스트도 이용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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