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오순도순 바베큐를 먹으며 자연을 즐기는 일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봤을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시시각각 바뀌는 유행에도 맞고, 셀 수 없이 많은 캠핑용품을 모두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들에게 중고캠핑용품점은 알뜰하고 만족도 높은 캠핑을 위한 필수코스로 여겨진다. 국내 최초 중고캠핑용품 전문점 캠핑트렁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백패킹 용품, 캠핑용품 풀세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캠핑트렁크가 오는 3월 11일 전국 19호점 ‘제주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캠핑트렁크 남정남 대표는 “고가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 같다”며 “캠핑트렁크는 위탁판매 시스템으로 개인 판매자가 원하는 금액 대로 캠핑용품을 진열해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골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월 11일 제주시 중앙로에 오픈 예정인 제주점은 약 70평의 넓은 규모로, 다양한 중고제품과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캠핑트렁크 매장처럼, 현직 캠퍼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