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앨범없는 래퍼 찬스더래퍼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신인상) 트로피를 탔다.
찬스더래퍼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의 첫 트로피의 주인공이었다. 제니퍼로페즈는 신인상 수상자로 찬스더래퍼의 이름을 불렀다.
찬스더래퍼의 'Coloring Book'은 지난해 빌보드 8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믹스테이프만으로 활동하는 찬스더래퍼는 스트리밍으로만 들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미어워드는 올해부터 스트리밍 한정 악곡도 전형 대상으로 넣었다.
이날 그래미어워드에서는 총 32개 분야 8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