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대구광역시 일대서 KBS 2TV '배틀트립'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동반 예능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세정은 그동안 홀로 '어서옵쇼' '런닝맨' '한끼줍쇼' '해피투게더3'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김나영은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에 들진 못 했지만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예능 나들이는 처음이다.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방법을 제시하는 취향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세정과 김나영은 대구에 가 김광석 거리를 찾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