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림주찬양교회(담임목사 최철홍)이 대학생 기숙사 엘림학사관을 개관하고, 오는 26일까지 기숙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관한 부산 엘림주찬양교회의 엘림학사관은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학교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통학버스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2인1실의 학생생활 공간을 마련했으며, 기숙사생 중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교회생활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학기 별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 접수는 엘림주찬양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엘림학사관 관계자는 “엘림학사관은 엘림주찬양교회와 백석교단, 부산과 서울의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건립된 청년장학사업의 일환”이라며 “최신시설의 숙식제공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남,녀 대학생 66명으로 부산광역시 내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예정자 포함) 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숙사비는 월(4주 기준) 16만원이며,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엘림주찬양교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