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이 핫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와 함께 밀라노에서 특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수키는 크리스챤 루부탱, 알렉산더 맥퀸과 함께 일했던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조 브래들리(Zoe Bradley)의 페이퍼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멋을 연출했다. 100시간이 넘도록 제작한 페이퍼 드레스, 영국항공권을 모아 만든 헤드피스 등은 영국항공의 상징적인 색감을 드라마틱하게 활용했다. 수키는 영국항공 승무원과 함께 이탈리아 7대 성지 중의 한 곳인 토리노 대성당 앞에서 유니크 하면서도 기품 있는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디자이너 조 브래들리는 품위 있는 한 송이 장미꽃 같다고 극찬했다.
수키는 "영국항공에서 페이퍼 아티스트 조 브래들리와 함께 이번 촬영을 제안했을 때, 속으로 너무 기뻤다"며 "특히 드레스 자체의 색감이 화려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아 우아하게 느껴졌어요. 또한 영국항공의 상징적인 컬러감이 제가 좋아하는 색감이었고 디자인도 너무 맘에 들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