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서병수 시장, 박극제 서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에 이어 어윤태 영도구청장의 시즌권 구매로 부산 지차체장들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구청장실에서 어윤태 부산 영도구청장, 한영익 영도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부산아이파크 최만희 대표이사가 만나 시즌권 구매와 함께 향후 협력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어윤태 구청장은 “지역 최고의 스포츠단인 부산아이파크에 관심이 많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승격하기를 기원한다”라며 부산을 응원하였다. 어윤태 구청장은 과거 스포츠단 대표이사를 지낸 적이 있어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자체장이다.
자리에 동석한 한영익 영도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영도구여성축구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체육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부산을 격려하였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 3시 안산을 상대로 진행되는 부산의 2017시즌 홈 개막전은 부산의 축구 성지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부산의 시즌권 구매 운동에 참여한다면 옛 축구의 향수와 함께 부산 축구 부흥에 함께 하는 만족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