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국장은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우리나라가 비극적 상황을 맞이했다. 많은 국민들이 질문을 품으셨을 거다.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법치는 어떤 것인가, 정의는 어떤 것인가"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 질문들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속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차이나는 클라스'는 그 답을 찾아나간다"고 말했다.
도 신예리 국장은 "일방통행식 강연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봤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서로 함께 그 답을 찾아보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면서 "많은 교실에서 질문이 사라져있는데, 질문이 사라진 교실이 질문이 활발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었다. 그런 사회가 지금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 생각에서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 홍진경·오상진·조승연·덕원·딘딘·지숙·샘 오취리·강지영·이용주·최서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