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의 윤호영이 쓰러졌다.
윤호영은 2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검진결과 아킬레스컨 파열로 드러났다.
동부 관계자는 3일 "윤호영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술 뒤 부상 회복에 재활까지 고려하면 3~6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윤호영은 시즌아웃을 선고 받은 것과 다름 없다.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동부의 순위싸움에 비상이 걸렸다. 6강 PO는 안정권이라고 하지만 PO에 들어가서 전력 하락이 불가피하다. 윤호영은 동부의 높이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이기 때문이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