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Mnet '고등래퍼'가 당초 7회에서 한 회 늘린 8회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이로써 31일 종영한다.
지난 주 싸이퍼 미션으로 '멘토 결정전'을 통해 지역 1위를 차지한 경인동부 지역은 스윙스 2위 경인서부 지역은 제시 3위 서울강서 지역은 기리보이&서출 4위 서울강동 지역은 매드클라운 5위 부산경상 지역은 딥플로우 6위 광주전라 지역은 양동근(YDG)이 각각 멘토를 결정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 지역의 최강 멤버 9인 중 3명이 팀이 돼 단 한 명만 살아남는 '1:1:1 배틀'을 통해 각 지역의 최종 대표를 선발하는 무대에서는 각 지역의 멘토들의 자존심을 건 멘토링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완성도 높은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예선부터 실력을 인정 받은 최하민은 "서바이벌이지만 떨어져도 삶은 계속 되고 음악도 계속 할 것이라는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펼쳤다. 그의 무대를 본 멘토들은 "하나의 곡을 완결해내는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하다" "후렴을 정말 잘 만들었다" 극찬했으며 최하민은 최종 대표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