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대표이사 이토 야스키)가 2017시즌 신제품인 'TOUR WORLD TW737'(사진)을 발표했다.
혼마골프는 9일 청담CGV 엠큐브에서 'TOUR WORLD'의 세 번째 신모델을 공개하면서 '팀혼마'의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먼저 TOUR WORLD 브랜드는 1타라도 줄이고 싶고, 1야드라도 멀리 날리고 싶어하는 향상심이 있는 골퍼(=HONMANIA)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에 3번째로 출시되는 'TOUR WORLD TW737'은 혼마의 '3가지의 힘(공동기술개발력/커스터마이즈 생산력/피팅력'으로 프로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 탄생시켰다. 프로토 타입의 모델 중 특히 프로의 평가가 높고 혼마니아의 니즈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클럽으로 구성됐다.
혼마골프 이치카와 키요타카 한국지점장은 "TOUR WORLD 브랜드 덕분에 혼마 클럽을 써본 적이 없이 혼마를 시니어 골프클럽이라고 느끼던 많은 골퍼분들이 TOUR WORLD 클럽에 큰 관심을 갖고 골퍼에게 맞는 단 하나뿐인 완벽한 클럽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는 2016년 21승을 달성했던 'TEAM HONMA KOREA'의 2017시즌 발대식도 진행됐다. 기존의 이승현과 허윤경, 김혜윤, 양수진, 김아림, 김보배, 김도훈 프로에 더불어 새롭게 합류하는 박결, 서연정, 장은수 등이 클럽용품 사용계약을 맺었다.
박결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주목을 받고 작년부터 KLPGA에서 활동중이다. 특히 박결은 혼마골프 일본 사카타공장에서 피팅받은 혼마골프 TOUR WORLD TW737의 클럽을 사용할 예정이며, 지난 겨울동안 LA에서의 전지훈련으로 2017년 시즌이 기대되는 기대주이다.
그리고 서연정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 3년 차를 맞는다. 아직 우승경험은 없지만 성격이 밝고, 뛰어난 집중력과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다. 이번에 혼마골프 클럽 계약을 앞두고 수많은 테스트를 해본 결과, 혼마골프의 우드류·아이언·퍼터·볼까지 클럽과 용품을 모두 혼마제품으로 교체했다.
마지막으로 장은수는 올 시즌에 기대되는 루키이다. 주니어시절부터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작년 뒤늦게 드림투어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6 KLPGA 드림투어에서 평균 타수와 평균 버디, 리커버리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한편 이들 선수들은 "혼마골프의 풍부한 모델과 프로서포트팀의 서포트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