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개발한 ‘안산 라프리모’가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의 단지인 안산라프리모의 잔여 물량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 내 집 마련 신청접수다.
내 집 마련 신청접수란 청약 및 예비당첨자 추첨을 마친 뒤 잔여물량에 한해 신청서를 작성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당첨기회의 우선권을 제공하며 당첨 결과에 따라 로얄동, 층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살 필요도 없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기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요건 강화 이후 신규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순위 청약접수(지난 9일)까지 마무리한 단지의 내 집 마련 신청은 신분증만 지참해 견본주택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현장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이며 21개동의 규모다. 총 2017세대인 단지 안에 주택형별 가구수의 전용면적은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다. 그 중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10위권 안에 있는 대형사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 단지로써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며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춰 인기가 이미 입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소사-원시선은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시흥시청 분기선과 노선이 연결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교통 호재가 마무리되면 단지는 시흥, 부천, 광명, 구로, 여의도 등 본격적인 서울생활권에 돌입될 것이다. 현재 강남권까지 6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0분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한편, 단지의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수)이며, 당첨자 계약일은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적용이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20년 1월인 단지의 ‘내 집 마련 신청 접수’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