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배는 16일 윤호솔(尹豪率)로 KBO 선수등록을 새롭게 했다. 구단관계자에 따르면 윤형배는 지난 8일 소집해제 후 팀에 개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천안북일고 에이스 출신 윤형배는 2013년 NC에 지명됐다. 당시 신인 최대어로 계약금 6억원을 받았다. 이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NC 신인 선수 최고 계약금. 하지만 입단 후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않았다. 1군 성적은 통산 2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2015년 3월 공익근무를 시작해 최근 소집해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