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주은 (사진=일간스포츠DB)
‘삐끼삐끼’로 잘 알려진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주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공유된 영상에는 이주은이 대만 현지에서 관계자 그리고 보디가드 십수명 사이에 둘러싸여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연예인 못지 않은 대우와 팬들의 열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주은은 지난해 KBO리그 KIA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삐끼삐끼 아웃송’ 음악이 나오면 바로 일어나 자동으로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영상 조회 수는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이주은의 SNS 팔로워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KIA 응원단과 계약을 종료하고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로 이적해 활동을 시작했던 이주은은 지난 4월 LG 트윈스에 새롭게 합류했다.
당시 대만 매체 또한 이주은의 LG 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만 활동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