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 나타났다(오후 9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정진을 위해 2PM 닉쿤·찬성이 시공 현장을 돕는다. 닉쿤과 찬성은 "평소 절친한 이정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짐승돌'이라는 명성과 달리 서툰 삽질로 시작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인다. 찬성이 이정진과 함께 큰 돌을 옮기려하다 실패하자 전문가는 "힘이 세다고 들었는데"라며 실망한다. 찬성은 "이건 짐승돌이 아니라 짐승도 못한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2PM 앨범의 로고를 직접 만들고 가방 디자이너로 데뷔할 정도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닉쿤은 사연자 가족을 위해 그림도 그린다. 그림에 몰두하던 닉쿤은 갑자기 "(이 그림) 방송에 나가도 되나, 지워달라"며 당황한다. 이정진과 찬성은 닉쿤의 그림을 보곤 말없이 등을 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힘쎈 여자 도봉순(오후 11시) 민혁(박형식)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고 민혁은 봉순(박보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봉순은 주주총회 후 우울해하는 민혁의 기분전환을 위해 함께 놀이공원에 간다. 친구가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숨기기만 했던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고 싶다고 다짐한 봉순. 민혁과 본격적인 힘 조절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연쇄 납치범은 실패로 돌아갔던 경심(박보미)을 다시 납치하기 위해 병원에 나타나고 봉순과 마주친다. 김광복(김원해)은 봉순에게 복수하기 위해 봉순을 미행하고 그 모습을 국두(지수)가 목격한다.
<3월 18일하이라이트>
힘쎈 여자 도봉순(오후 11시) 봉순(박보영)은 자신의 괴력을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쓰기로 다짐하고 연쇄 납치범을 잡겠다는 투지를 불태운다. 연이어 납치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청은 사건현장 인근 지구대에 특수본을 파견한다. 봉순의 집을 방문한 민혁(박형식)은 봉순의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되고 민혁은 봉순과 함께 엄마가 있는 수목장으로 향한다. 한편, 백탁(임원희)은 조직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자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봉순과의 재대결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