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라디오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오늘의 라디오가 17일 정오 새 싱글 ‘마음주머니’ 를 발표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우리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화법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늘의 라디오’의 2017년 두 번째 싱글이다.
‘마음주머니’는 나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상대방의 마음에 마치 구멍이라도 생긴 것처럼 언젠가부터 조금씩 새어나가는 것을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전작 ‘어디있을까’와는 음악적으로 연장 선상에 있는 있으면서도 조금 더 화려함이 더해진 방식을 선보여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또한 이번에도 역시 모든 악기를 오늘의 라디오가 직접 연주해 녹음하는 멀티플레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으며, 정준일 박원 등의 앨범에 참여한 권영찬의 스트링편곡으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 했다.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