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의 10명의 소녀들이 사랑에 빠지면 귓가에 이런 소리가 맴돈다고 표현했다. 마치 앰뷸런스 소리 같았다.
프리스틴은 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아이오아이 출신 결경과 나영을 중심으로 로아·유하·은우·레나·시연·예원·성연·카일라까지 10명의 소녀들이 뭉첬다.
이날 첫 공개된 타이틀곡 '위우'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줬다. 프리스틴의 에너지를 표현해주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였다. 특히 타이틀곡은 멤버 성연이 작사는 물론 작곡에 참여해 프리스틴만의 '퓨어팝(Pure Pop)'을 선보였다.
'좋아해 널 좋아해 BUBU/두근두근 뛰는 내 심장이 두근/좋아해 아주 많이 BUBU/너를 볼 때 내 마음/Wee woo Wee woo Wee/Wee woo Wee woo Wee/위험 위험해/Wee woo Wee woo Wee'
프리스틴의 컨셉트는 '프리티 & 파워(Power&Pretty)'다. 프리스틴의 무기는 뮤직비디오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밝고 힘차며 동시에 사랑스러운 '위우'의 퍼포먼스는 중독인 멜로디와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앨범의 전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10명 소녀들만의 매력도 드러냈다. 프리스틴은 이날 Mnet '엠넷프레즌트'에서 '위우'의 독점 데뷔 무대를 치렀다. 22일에는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