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근석이 한 천주교 성당에 나타났다.
장근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한 천주교 성당에서 진행된 12년 인연을 맺은 매니저 김병건 이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06년 드라마 '황진이'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오랜 우정을 쌓아왔다.
장근석은 직접 혼인성사의 증인으로 나서 큰 의미를 더한다. 전날 일본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날아왔다고.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의 훈훈한 수트 자태가 포착됐다. 장근석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김 이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사진작가 조선희도 함께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