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을 맞아 '유어스벚꽃스파클링'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 향을 원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30만 개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000원이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애디션'을 벚꽃 개화 시기인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에디션은 벚꽃의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했다. 캔 형태며,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호가든 체리'를 내놨다. '체리블라썸'이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 벚꽃에 맞춰 분홍빛 맥주로,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넣은 제품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를 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벚꽃 모양을 입혔고, 자몽과 오렌지 향이 나는 시트러스홉과 캐스케이드홉을 사용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벛꽃 이미지를 넣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으로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을 판매한다. 또 벚꽃 모양을 모티브로 한 머그컵과 텀블러 등 기획 상품 26종을 판매한다.
커피빈은 '벚꽃 소풍커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테이크아웃 전용 드립커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원두커피다. 모카자바 블렌드를 원두로 사용했으며, 분쇄 원두 스틱과 드립퍼, 벚꽃 코스터 등으로 세트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