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 2주년 특집을 맞아 2연승을 차지한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무대가 기다린다.
그 중 연예인 판정단으로 부터 막상막하의 극찬을 받은 복면 듀엣조가 등장해 화제다. 이 무대를 본 조장혁은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 2년간의 무대를 통틀어 가장 선택하기 어려웠다"며 투표에 어려움을 표했을 정도. 세븐틴 버논은 치열했던 두 복면가수의 대결에 쉽게 투표를 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카이는 한 복면가수에게 "가왕을 제압할 실력자는 이 분밖에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장혁 또한 "두성과 비성이 아주 조화롭고 퍼펙트 했다"며 가왕을 위협할 실력자라는 말에 공감했다.
또 다른 복면가수를 향한 찬사도 쏟아졌다. 듀엣무대에 푹 빠져있던 걸스데이 민아는 "평소 저 분의 팬이었다. 오늘 무대를 보고 또 감동 받았다"며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두준 또한 이 복면가수에 대해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내 그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